온전한 순종 독후감 - 포이멘 9기 목요일 오전반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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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순종 독후감 - 포이멘 9기 목요일 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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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새미
조회 337회 작성일 26-03-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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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책을 다 읽었고 이해했으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자아를 철저히 내려놓는 것.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것. 포이멘을 하면서 계속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었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고 하는데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을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입으로 시인하며 그 할 수 없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나의 있는 그대로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며 내 안에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없었다. 다 아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아는 것을 삶에서 살아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 포도나무에 접붙어있는 가지가 바닥에 떨어진 가지의 마음가짐을 하고 살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붙어있어 영양공급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도 매일같이 말라죽을 걱정을 하고 있으니 참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하고 사는 셈이다. 읽으면서 아차 싶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신앙적인 부분과 주님의 나라를 위한 부분 외에 나의 일상생활과 세상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으시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는 일이 아니니 하나님께 상의하지 않고 부탁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해야지 하는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가지라는 생각을 하면 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보다 선행되는 것이 내가 튼튼하고 예쁜 가지로 자라나는 것 그 열매들을 맺고 지탱해줄 만한 건강한 가지로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나를 지켜주시는 듬직한 나무를 무시한채 가녀리고 연약한 가지로써만 열매를 맺어보려 안달볶달 했던 내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럴 필요가 없다. 그냥 평안하게 나는 붙어있기만 하면 되고 아름다운 하늘과 바람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저절로 움트는 봉우리와 잎사귀 저절로 맺히는 열매들을 바라보며 그저 감사하기만 하면 된다. 왜 순종이 안되지 왜 온전한 순종이 안되지 이 책은 왜 안되는 것을 쉽게 말하지 라고 어렵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도 주님 나를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붙어있는 곳이 세상만물을 주관하시는 안전한 포도나무임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평안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나를 주님의 계획하시는대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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