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목사May 17.2026
[2026 Retreat] day 2 - Ark Encounter
오늘은 Ark Encounter가 있는 Kentucky주의 Williamstown이라는 도시로 갑니다. Creation museum이 있는 곳과 약 45mile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Ark Encounter는 창세기 6-9장에서 나온 홍수와 노아의 방주의 내용을 실제 박물관 형태로 만든 기독교 테마파크입니다. Creation Museum을 운영하는 젊은 지구 창조론 단체인AiG(Answers in Genesis)에서 같이 운영을 합니다. 특별히 성경에 나온 방주(Ark)를 실제 크기와 구성으로 구현해 내어 성경의 내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 창 6:15규빗(cubit)은 연대와 지역마다 길이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팔꿈치에서 손끝까지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1 cubit = 20.4inch, 45-50cm) 그래서 오늘날의 단위로 환산하면 길이는 510feet (155m), 너비는 85feet(26m), 높이는 51feet(16m)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 Ark를 만나러 shuttle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이날 평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습니다. Welcome center를 지나면 하나님께서 다시는 홍수로 생물을 멸하지 않으신다 (창 9:11-13)는 언약의 증거인 무지개를 그린 rainbow gate가 나옵니다. 이곳을 지나면 멀리 노아의 방주가 나타납니다. 멀리서 봐도 그 웅장한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큰 지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지만 방주 왼쪽 아래에 빨간 동그라미가 방주의 입구입니다. Ark 안에 들어가서 입구 앞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는데 그 사진을 보시면 대략 크기가 감이 오실 것입니다.모든 생물들이 오고 갔던 곳이라 크기가 꽤 큽니다. 기린도 충분히 들어올 수 있겠죠? Ark는 크게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층마다 다양한 생물들이 거주하였으며, 또한 음식과 물도 저장하였습니다. Ark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들어갔을까요?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창세기 7:2-3)그래서 대략 1398 종류의 6744여 정도의 생물(동물,곤충,조류 포함)이 탑승하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생물들이 있는지도 나열하고 있습니다. 오늘 Tour를 가이드 해주실 자매님이십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일하신 베테랑이며 설명을 자세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기도로 투어를 시작합니다.실내는 생각보다 어두웠습니다. 홍수 당시에는 전기가 없어서 기름과 불로 실내를 밝혔을텐데 이를 가능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실내에 어두운 조명이라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1층 (deck 1)은 animal kingdom으로 실제로 많은 생물들이 어떻게 머물렀는지, 음식과 물은 어떻게 보관하였는지 전시하는 곳입니다. 작은 동물인 파충류와 양서류는 이와 같이 항아리 같은 곳에서 사육을 했습니다. 항아리 뒷쪽에는 작은 파이프로 연결을 해서 거주하는 곳과 물,음식을 먹는 곳이 분리되어 스스로 이동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곰도 있었구요. 돼지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멸종된 공룡(Sphenacodon)같은 동물도 있었구요. 이것도 지금은 멸종된 Caseidae 과의 동물입니다. 등껍질이 없는 거북이와 같이 생겼습니다. 각각 새들과 작은 동물들이 거주하였던 곳입니다. 왼쪽에는 각종 음식들이 저장된 곳입니다. 그 외에 큰 동물들이 어떻게 방주에 들어갔는지 설명을 합니다. 공룡들의 크기가 과장된 것이 있으며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큰 종은 성체가 되기 전에 어린 게체들을 데려 갔겠죠? 실제로 방주가 지어진 기간은 몇가지 의견이 있는데 100년, 120년, 75년(max)이 있습니다. 이곳은 최대 75년 정도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75년동안 방주를 지었다니, 노아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식지않은 열정은 정말 의인이라 칭함을 받을만 한 것 같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작은 종류(kind)의 동물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종(species)이 생기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짧게 설명하면, 성경의 “kind(종류)”가 현대 생물학의 species(종)와 일치하지 않고, 진화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게 아니라 홍수 이후 빠른 “speciation”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즉, 한 kind 안에서의 변화”(microevolution)는 인정하지만 “새로운 body plan”이 생기는 대진화(macroevolution)는 부정을 합니다. 실제로 동물들을 어떻게 먹이고 케어를 했는지 설명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작은 동물들은 자동으로 물과 음식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있었다고 추정합니다. 스스로 먹고 싶을 때 가서 먹을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었을 것으로 설명합니다. 큰 동물들도 대나무 파이프를 이용하여 지붕에서 물을 가져와 큰 탱크에 담고, 작은 탱크로 밸브를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했을 것으로 설명을 합니다. 음식도 오랫동안 보관이 용이한 마른 곡식을 이와 같이 주지 않았을 까 예상을 합니다. 그리고 물을 어떻게 공급 받는지 또 어떻게 하수처리를 하는 지도 설명을 합니다. 또한 공기 환기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도 설명을 합니다. 실제 홍수의 기간이 약 일년이 조금 넘는 기간인데, 그 기간동안 수 많은 생물들을 먹이고 돌보려면 정말 보통일이 아니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는 홍수에도 견딜 수 있는 단순히 튼튼하고 큰 배를 만든 것 뿐만 아니라,모든 생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거주 공간을 만들었고, 또한 물과 음식과 공기도 제공해야 했기에 architect 를 넘어 요양까지 고려한, 정말 하나님이 한 생명 한 생명 케어하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것을 만든 종합예술이라는 것을 깨닳게 해 주셨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2층과 3층도 있습니다. 2층 deck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1층 구조 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개인 사무실도 있었을 것입니다. 부엌도 있었겠죠? 노아 가족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참고로 며느리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지만 쥬빌리라는 역사서에 기록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노아의 아들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며느리들의 유전적 특성으로 우리 인류가 구분이 되었을 것이다 라고 설명을 합니다. 설명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Asian 이므로 HAM & KEZIA의 후손인가요? 흠…. 노아의 방주에 대한 근본적인 신학적 질문과 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규모가 매우 커서 모든 곳을 일일히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목장 식구 들이나 가족 끼리 오셔서 교육적이면서도 자녀들과 함께 성경 해석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층 끝에 가면 노아의 방주에 동물들이 드나 들었던 앞에 보여 드렸던 문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면 십자가가 보입니다. 3층은 다양한 전시관이 있습니다. 빙하기에 대한 설명도 있구요. 흔히 만년설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사실은 몇십년 만에 쌓이는 것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2차 세계 대전에 추락한 비행기 발견 사건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Creation museum에서 언급한 진화론과 화석의 오류에 대한 내용들도 좀 더 자세히 나옵니다. 쉽게 요약하면, 여러 대륙에 걸쳐 비슷한 지층이 존재하는 것은 노아의 전 지구적 대홍수 동안 빠르게 퇴적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정말 믿을 수 있을까요? YES! 마지막으로 노아가 마른 땅을 확인하기 위하여 보냈던 비둘기가 감람나누 새 잎사귀를 물고 오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밖으로 나가면 놀이터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호수와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있습니다. 마침 이곳에서 Answers Homeschool Experience 홈스쿨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May 13-15). True Christian World View, A Biblical View of Work & Wealth, 그리고 speaker 들을 통해 홈스쿨을 시작하는데 두려움과 의구심 등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미국 전역에 많은 홈스쿨 가정이 참여하였습니다. 홈스쿨의 가치대로 아버지와 어머니, 아이들 할 것없이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가는데,“켄터키 왔는데 Kentucky Fried Chicken 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학생들이 강하게 주장을 합니다.켄터기 주는 가로로 긴 모양인데 이것이 닭다리 (drumstick)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우깁니다. KFC 1호점은 남쪽으로 129마일을 가야 하는데, 이곳은 포기하고 호텔 가는 길에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맛은 어땠냐구요? 다들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저녁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맛이나 보자 하고 bucket을 하나 시켰는데, 모두 순삭(?) 하였습니다.정말로 이곳 치킨이 맛있는 건지, 같이 먹어서 맛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녁까지 배부르게 먹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진걸 보니, 맛있긴 한 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 먹어버려서 음식 찍은 사진도 없습니다.얼마나 만족했는지는 이들의 표정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정을 마무리 하고 다음날 루이빌(Louisville) 에서 비행기를 타고 SFO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Ark Encounter를 보면서 투어를 진행하신 자매님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부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준비 시키십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야하는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나의 상황이 좋아지고, 내가 더 훈련받고, 준비가 되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노아 처럼.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여도, 비록 아무런 준비와 훈련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75년 동안 묵묵히 하나님께 순종하며 방주를 만들었듯이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순종하며 우리의 삶을 드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이러한 믿음의 고백과 함께 새누리 홈스쿨 아카데미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함께한 학부모들에게도 너무나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Par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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