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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5기 목요일 오전반 - 손희순 포이멘님] 케노시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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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yoon
조회 582회 작성일 26-03-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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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비밀 (케노시스 독후감)


많이 우울했다. 이유를 없어서 더욱 힘들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고 살아가다보면 웃다가 울다가 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그저 무기력했고, 우울함의 이유를 찾고 싶지도 않았다. 디사이플을 시작했고 더욱 말씀으로, 기도로, 찬양으로 하나님 바라보길 원했는데 내겐 우울함만 남았을까 생각했다. 영원한 기쁨은 하나님에게로 부터 온다는 것도, 나의 생각과 시선은 종이 차이로 바뀌어 하나님 안에 온전히 머무를 있다는 너무 알고 있고 그를 매일같이 묵상하면서도, 잔혹하게 끈질긴 죄성은 나를 우울함으로 오늘도 주저앉혔다. 나는 성경에서 말하는 기쁨의 비밀을 알고 싶었던 참이었다.

 마침, 책의 서론은 기쁨으로 시작한다. 기뻐할 없는 상황 속에서 기뻐하고 평안할 없는 상황 속에서 평안을 누리는 . 그런 기쁨의 원천을 누릴 있는 곳이 교회여야 하며, 시작은 자신을 비우는 (케노시스)이라는 메시지였다.

복음은 기쁜 것이고 염려를 평강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의 기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쁨을 항상누리길 원하신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의 본질은 항상이라니, 일단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인가! 안될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이 도우심이 필요하다. 항상 기뻐할 있으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성령 충만해야 하고, 그러려면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슬픔과 염려로부터 지키시는 분이 성령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같이 밥먹듯 기도하며 여쭤야한다. 아침먹다가도 기도하고 화장실 갔다가도 기도하고 운전하다가도 기도해야한다, 나의 기도 생활을 돌아보자니 기도를 하면서도 그때 , 다시 세상을 향해 걸어갈 온전히 혼자만 살아내려 했구나 생각했다. 나는 아직도 나로 가득하구나, 그래서 고통스러웠고 슬펐고, 낙심했고 분노했구나.

 

 나에겐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교회 공동체가 있음에도 나는 나만의 고집과 자존심으로 혼자만의 생각에 머물러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았다. 부분이 기쁨의 걸림돌이지 않았을까. 죄인된 자아가, 여전히 나를 발목 잡아 지금의 하루를 불평하게하고 복된 하루를 끌어내리고 있진 않았는지. 내가 오늘날 자리에 살고 있는 모든 것이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온맘다해 고백할 , 주님께서 다른 차원으로 나를 축복해주실 것임을. 하나님을 섬기는 조차도 나의 으로 섬기려 했음을 회개하고 오직 주님이 인도해 주시는대로 나는 평안히 순종해야 함을. 그리고 나를 도우사 나를 통해 주님의 이뤄 주시기를.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알지 못하는 미래의 결과들이 오늘의 나를 두려움에 떨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일이라면 소망으로 행하게 하신다. 내가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기쁨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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