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토요일반 케노시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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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5회 작성일 26-03-06 21:34
본문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다.
이 책의 간단한 설명은 비움의 중요성 이었다.
어렸을때부터 엄마께서는 항상 말씀하셨다. 머리에도 너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기 어렵다고. 안쓰는 것들을 버려야 새로운게 들어 온다고.
세상만 바라보던 우리의 시선이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을 보게 되는것. 이것이 진짜 기쁨의 근원임을 보게 되었다. 기쁨은 성령께서 주시는 내적인 열매인데, 성령님은 내 생각과 내 감정이 가득한 곳에서는 역사하지 않으신다고 고성준 목사님은 고백하신다. 나의 예전것을 버리고 그 공간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기쁨으로 채울 수 있기를. 그것을 사모하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셨다. 페이지 102 에서는, “주여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내게는 소망이 없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세리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자아가 다루어지기 시작 하듯이, 매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임재를 바라기를 소망한다.
이 책을 통하여 알게된 또 다른 사실은 동역의 비밀은 케노시스를 기초로 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P186에서는, 케노시스 없이는 ‘한뜻’이 될 수 없고, ‘하나됨’을 이룰 수 없다고 한다. 케노시스 없이는 동업도, 동역도 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이것은 한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보며 함께 하는 부부간에도 이것을 적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예수의 마음을 두고 또 두고, 훈련하고 또 훈련해서 익숙해지게..훈련할 때, 그 마음에 합당한 ‘영’' 임한다”. 생각 해보면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나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둘이서 한 곳,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우리는 옆에서 함께 싸우고 있는 ‘함께 수고한 자’를 보게 된다.” 그 부부의 평화가 계속 임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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