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멘 9기 화요 저녁반] 온전한 순종 독후감 - 윤승현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포이멘 9기 화요 저녁반] 온전한 순종 독후감 - 윤승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윤승현
조회 366회 작성일 26-03-08 22:51

본문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은 내가 항복하도록 도우시고, 받아주시고, 책임지시는 분이다. 그 안에서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갈 때 성령님이 나를 채우시고,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채워주신다. 그 가득 채워짐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뜻을 향하여 나아가는 삶이 나의 소원이 되어 행하게 하신다. 


성령님의 채우심은 사역 가운데 능력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다른 여러 이유일 수도 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가득하심을 알 수 있는 것은 변화된 나의 인격과 그것이 삶으로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접붙힘을 받아 그 안에 하나되어 거하게 되면 좋은 열매가 맺힐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곤고한 나를 바로 보며 탄식하게 되는 순간은 온전하지 못한 순종과, 그에 따른 사랑의 부족함이다. 아버지가 큰 수술을 하시고 중환자실, 일반 병실을 거쳐 퇴원하셨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큰 수술을 무사히 받으시고, 빠른 회복을 이어가시는 것을 보며 큰 은혜가 있었다. 함께 드리는 그리스도 가족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되고, 평안 가운데 더욱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2주 간의 시간 동안 나를 힘들게 만드는 순간들이 있었다. 수술 받으신 아버지, 몸이 많이 아프신 어머니, 두 분이 나를 돌보시는 일이었다. 내가 병 간호를 하는게 힘들다고 계속 직접 그 일을 하려고 하시는 모습과, 모든지 나에게 맞추려 하시는 모습이 정작 나를 힘들게 했다. 이건 내가 섬겨야 할 일인데 힘드신 부모님이 그 일을 하시는 것을 보는 것은 내 마음을 어렵게 만들었고,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도 하게 되었다. 편히 계시라고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이 힘들었고, 그 가운데 덩달아 지치는 순간이 있었다. 


나는 아직도 한없는 사랑, 이성을 넘어선 사랑의 모습에는 곤고한 자였다. 그 사랑을 내 안에 가득 채워주시도록 계속 구해야 한다. 믿음이란 단어속에는 무능하다는 의미가 수반된다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는다. 더 나의 무능함을 고백하고, 온전한 순종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바라고 그것이 나의 소망이 되고 목적이 되는 삶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