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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종의마음 독후감 둘로스 12기 화요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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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혜성
조회 580회 작성일 26-01-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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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마음'을 읽으며 지난 3년 반 동안 찬양팀에서 일렉 기타로 섬겨온 시간들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쁜 마음으로 사역에 임한다고 생각했지만, 솔직한 내면을 마주하니 매주 바쁜 상황 속에서 찬양을 기쁨으로 누리기보다 어느덧 하나의 일처럼 ‘해치우는 마음’이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목요일 연습 시간에는 찬양의 감격보다는 피로함이 앞서 연습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랐던 적도 있었습니다. 3부 예배를 통해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고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기보다, 정작 제 마음은 영혼 구원과 예배의 기쁨에 뜨겁게 불붙지 못한 채 자리를 지켜왔음을 회개하며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주자로서 늘 고민해왔던 '능력보다 마음'이라는 본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렉 기타를 치는 실력보다 예배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매주 다짐하며 섬겨왔지만, 막상 악기를 손에 잡으면 찬양의 가사와 의미보다는 어떻게 하면 틀리지 않을지, 곡의 완성도를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기술적인 고민의 비중이 더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을 계기로 내 마음의 비중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더 커지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한 나를 귀한 섬김의 자리에 세워주시고, 다시금 본질을 돌아보며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정말 마음이 불붙은 종의 자세로 온전한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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