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법칙 독후감 - 포이멘 화요일 저녁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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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회 작성일 26-05-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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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법칙
포이멘 수업 필독서 리스트에서 리더십의 법칙을 보았을 때 저는 의아했습니다. “어? 이거 작년에 둘로스 수업 때 읽었던 책인데?” 게다가 이 책은 제가 개인적으로(?) 제자반 책들 중 가장 덜 좋아하는 책이었습니다. 더 좋은 책들도 많았는데 왜 하나님이 이 책을 나에게 또 읽게 하실까? 작년에 쓴 독후감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읽어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읽었던 책들 중 가장 이질적인 책입니다” 라든지, “지나치게 유명인들의 일화나 인용문이 많고 한글 번역이 불친절하다”든지… 다시 보니 어지간히 이 책이 읽기 힘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작년 독후감에서는 섬김의 중요성과 비전에 대한 부분들을 적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올해 다시 이 책을 읽었을 때, 이번에는 마지막 챕터인 “성장의 법칙”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마침 포이멘 수업을 마치며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태껏 다음 과정이 이미 준비되어 있어서 별 생각없이 탄력적으로 계속 제자반을 이어왔는데, 포이멘이 끝난 지금 나의 성장을 어떻게 계속 이루어 나가야 할까? 어떻게 나의 게으름에 맞서서 계속 성장하고 배울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던 찰나 마지막 챕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어디 하나님이 두 번 읽게 하셨는데 이번에 만큼은 이 책에서 뭔가 큰 깨달음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게 웬걸… 소제목이 “배우고, 배운 것을 버리고, 다시 배우는 일을 반복하라” 입니다. 아니, 여태껏 힘들게 배우고 포이멘 기말고사 끝냈는데 버리라고? 물론 암송한 말씀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버려진 기억이 되듯 흐려지겠지만…
그 가운데 중요한 문장에 눈에 들어옵니다. “현재 성장하지 않고 오래 전에 배운 것으로만 사람들을 이끌려고 하면 당신이 리더의 자리에 있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내가 이미 배운 것으로 성장해보려 하고 있었구나! 새로 배울 생각이 없었구나!
저자는 무려 “늙은이처럼 행동하지 않기 위한 다섯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첫째, 질문을 던진다 = 흥미를 유지하라
둘째, 기준을 높게 잡는다 =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셋째, 사람 중심이 된다 = 남들에게 초점을 맞추라
넷째, 자세를 의식한다 = 구부정해지지 마라(!)
다섯째, 오늘에 시선을 고정한다 = 어제에 머물지 말라
포이멘을 마무리하며 이보다 더 좋은 글귀가 있을까요? 역시 우리 하나님은 남다르십니다. 마침 제가 찾던 질문에 답을 던져 주십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빛이 바래지 마라, 성장을 통해 희망을 실현해라.” 그래서 대답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가 안전지대에서 안주하며 머무르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성장통의 불편함을 두려워 하거나 피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제 돌아보니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주님과 올바르게 동행하고 있다면 성장해야만 합니다. 매일 조금씩 이라도 변화되어져야 합니다.
책의 저자는 마무리에서 말합니다. 성장에서 정말 중요하고 즐거운 것은 목적지가 아니라 그 여정/과정이라고. 저도 성장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그 과정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어보니 이 독후감이 더 간증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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