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2기 목요일 저녁반 - 존 비비어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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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1회 작성일 26-05-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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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머무르는 선택, 혹은 순종은, 거창한 결단 이전에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작은 선택들로 시작된다. 이러한 순종은 죄를 이기고 죄에서 멀어질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순종하는 것은 유독가스가 가득한 세상에서 방독면을 쓰는 것처럼 나를 보호하는 길이라는 비유가 인상적이였다. 나의 논리와 감정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지 생각하면 답은 분명하다. 순종은 나를 억누르고 빼앗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나를 살리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선택이였다.
순종은 단순히 말을 잘 듣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나를 내어드리는 통로라는 것이 도전이 되었다. 순종할 때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역사하시고, 그 과정을 통해 나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수 있다. 때로는 비효율적이고 돌아가는 길처럼 느껴질지라도, 결국 가장 빠르고 바른 길로 인도한다. 내가 원하는 것만 따르는 부분적인 순종은 순종하는 척 결국 나 자신을 따르는 것이며, 진정한 순종은 나의 생각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선택하는데서 시작된다.
나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나의 뜻과 감정을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고 그것을 내려놓는 것이 때로는 억울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길이 결국 내가 가장 온전할수 있는 생명의 길임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여주세요. 작은 선택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나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결단하며 나아가게 하여주세요. 마음이 어려울 때 원망, 교만, 분노가 아닌 성숙을 선택하게 하시고, 이 과정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이 이루어지게 도와주세요. 매일의 영적 싸움 속에서 순종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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