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목요일 저녁반 - 김정근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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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5회 작성일 26-05-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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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어릴때 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리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모태 신앙은 아니지만, 교회를 다닌 기간만 따진다면 거의 모태 신앙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저의 믿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모태 신앙인이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부끄러운 기억밖에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주 어릴때부터 매 주일마다 빠지지 않고 교회는 열심히 다녔던 모태 종교인의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려서 부터 교회에서 받은 주입식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해서 믿지못하는 것들을 저는 아무런 의심없이 진실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믿음을 위한 믿음은 제 삶을 크게 변화 시키거나 신앙을 성장시키지는 못했었습니다.
큰 고민이나 내적인 갈등없이 그냥 어려서부터 복음을 받아들인 저에 삶에 있어서,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감사한 것인지 잘 모르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나마 15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공부하면서 조금씩 종교인의 삶에서 신앙인의 삶이 살아보기 위한 작은 변화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번 둘로스 반을 마치며, 간증문 과제를 받으면서, 포이맨님께서는 둘로스 수업 전/후로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둘로스 수업을 듣고 나서 제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좀더 되돌려서 기노스코부터 시작에서, 디사이플을 듣고, 이번 둘로스 까지 들었던 지난 몇 년간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제자반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변화 시키는 부분이 분명 있다는 것을 저는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있었으나 잘못된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던 저의 믿음을 지난 몇년 간의 제자반 훈련을 통해 조금씩 하나님을 제대로 바라보게 방향을 바꾸시며 하나님께서 제 삶에 역사하셨습니다. 저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죄인의 삶을 그리워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하나님의 방식으로 저를 하나님의 바라보고 구원받은 삶을 살아갈수 있게 바로잡아 주실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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